안녕하세요. 5살(42개월)된 남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며칠전부터 소변 횟수가 잦더라구요... 처음 자고 일어나서 볼때는 많이 시원하게 보는것 같고, 그 뒤로 10분, 5분 이런식으로 계속 계속 조금 조금씩 소변을 보고, 같이 놀아주거나 할때는 30~40분정도 간격으로 가기도 하고요... 하루는 새벽 4시에 깨서 소변을 많이 보고 그날 11시30분까지 화장실을 쉬지도 않고 가길래, 처음엔 야단만 치다가 같이 놀아주고했더니 텀이 조금 생기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는 또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지 않다고 하길래 심리적인건가 했는데, 오늘 소아과에 가서 소변검사를 했는데, 정상으로 나왔구요.. 바지를 벗기고 보시더니, 고추끝이 약간 빨갛긴했는데, 뒤집어보시더니, 표피가 덮여서 막혀있다고 면봉으로 돌리면서 마치 뚫어주듯이 표피 깊숙히 면봉으로 돌리시더라고요... 나중엔 아이가 아파서 울었거든요... 아이가 집에서는 제가 물어봤을때 화장실에 있을때 편하다고 했는데, 소변볼때 아프진 않다고하고 고추가 아프냐고 물었을때도 아픈거 아니라고 했거든요. 저희 아이가 언어표현을 잘하는편인데, 의사 선생님께 아프지 않다고 했었다고 말씀 드렸더니 아이가 아팠는데, 표현을 못했을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병원을 다녀오고 고추에서 피도 떨어지고, 아이가 너무 아파하고 포경수술을 한것처럼 닿기만해도 아파해요...지금도 업어줬더니 넘 아파해서 간신히 재워서 다리 사이에 베개 해줬습니다..ㅠㅠ 궁금한건 귀두표피염이 있으면 소변 볼때나 평소에 통증이 있지 않나요?? 저희 아이가 병원가기전에는 아픈게 없었는데, 다녀오고 아프다고 해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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