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8세 남성입니다.
만성전립선염으로 오랫동안 고생해 오고 있습니다.
제 증상은 빈뇨, 진한소변, 세뇨(소변줄기가 아주약함), 지연뇨(5초∼10초정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옴), 의자에 앉기 어려운 회음부 통증과 불쾌감, 엉덩이와 허벅지 통증 등입니다.
그런데 작년 11월부터 어깨, 팔, 목, 흉추, 무릎, 발목 등에 시림통증이 있고, 어깨가 욱신욱신하고 팔과 어깨의 근력이 약화되어 대학병원에 가서 전립선암 검사를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psa 수치는 1회 검사(2015년 12월) 때는 0.43으로, 2회차 검사(2016년 1월)때는 0.45가 나왔고, 전립선마사지, 전립선초음파 검사, 요속검사, 잔뇨검사, 방광경검사 등을 했는데 만성전립선염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어깨 등의 통증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병원에서 경추 MRI 를 찍었는데 약간의 협착이 있어 어깨 통증이나 근력이 약화 된다는 진단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극심한 피로, 수면중 식은땀, 빈뇨, 진한소변, 세뇨, 지연뇨, 회음부 통증과 불쾌감, 엉덩이와 허벅지 통증이 더 심해지고, 시림 증상이 팔, 어깨, 머리 등 온몸으로 확산되고 있어 말기 전립선암이 아닌지 걱정이 되어 병원에 다시 갔는데 말기암인 경우 PSA 등 수치가 많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현재 전립선염을 처방받아 약만 먹고 있는데 전립선암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건지 걱정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도움에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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